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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웹어워드 코리아 2015, 주인공은? 이롭게!

글쓴이 Michael() 2015년 12월 18일

지난 2015년 12월 17일, 출근 시간이 지난 시각임에도 이롭게 사무실에는 빈자리가 제법 많았습니다. 다수의 직원들이 이날 오전부터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15’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로 바로 출근했기 때문이죠.


2004년부터 시작된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자, 웹 전문가 페스티벌 행사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IT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세분화된 시상 영역에 따라 국내 웹사이트의 최전방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쁘고도 즐거운 자리입니다. 

웹어워드 코리아 2015 시상식장 전경

이롭게는 2012년 홈플러스㈜의 통합 홈페이지 리뉴얼로 유통분야 대상을 수상한 이후, 매년 빠지지 않고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는데요. 2015년에는 1개 부문의 대상과 4개 부분의 최우수상, 1개 부문 우수상까지 총 6개 부문을 수상해 사무실이 텅 빌 만큼 많은 인원이 시상식에 출동했답니다.

이롭게 구축 '설화수'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이날 상을 받은 사이트는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이노베이션 대상)와 홈플러스의 레시피 기반 식재료 쇼핑 채널 올어바웃푸드(브랜드쇼핑몰분야 최우수상), 헤어케어 브랜드 미장센의 헤어스타일 포털 라이킷헤어(생활쇼핑몰분야 최우수상), 모바일 소비 플랫폼 얍(서비스업분야 최우수상), LG화학 공식 블로그 LG케미토피아(기업블로그분야 최우수상),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화장품분야 우수상)입니다. 더불어 이롭게는 인터넷 에코어워드 모바일 접근성분야 대상까지 수상하며 자타공인 웹/모바일 최고의 구축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이롭게 가족들

특히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설화수 홈페이지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환경'과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단순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조는 물론, 브랜드 스토리와 상품, 미용법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답을 찾아주는 에이전시’ 이롭게의 진면목이 제대로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죠.

웹어워드 코리아 2015 이노배이션 대상을 수상한 설화수 브랜드 사이트

개인 수상과 경품으로 기쁨도 두 배

시상식은 오전에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오후에는 대상으로 부문이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오전 시상식에 참가한 각 프로젝트의 담당자들은 화려한 축하공연과 고급진 호텔 코스요리를 즐기며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일찌감치 도착해 시상식 내내 수상자들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치고, ‘이롭게’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하는 모습에 사회자로부터 ‘참 보기 좋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죠. 

우수평가위원으로 선정된 Alice 차장님 경품으로 받은 순금 한 돈

또 올해 시상식에서는 이롭게 UI Lab의 Alice 차장님이 우수 평가위원으로 선정되어 개인 자격으로 수상대에 올랐습니다. 평가 시즌이 되면 없는 시간을 쪼개 모든 사이트를 둘러보며 평가에 임했던 열정의 결과임을 알기에 그 순간을 지켜본 이롭게 가족 모두 그 어떤 수상보다 기쁘게 박수를 쳤답니다. LG케미토피아 담당자로 참석했던 System Lab의 Glen 사원은 행사 말미 경품 추첨에서 순금 한 돈을 받아 더욱 잊을 수 없는 시상식이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이롭게 웹어워드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

드럼캣과 스웨덴세탁소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막을 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15. 뱃속은 든든하게, 양손은 무겁게 채운 이롭게 가족들의 얼굴이 유난히 밝은 것은 비단 상을 받았다는 기쁨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민을 거듭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만든 사이트가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의 뿌듯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죠. 그리고 그 기쁨은 고스란히 2016년에도 보다 모든 프로젝트에 더 큰마음과 노력으로 임해야겠다는 다짐이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