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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Bond의 『까다로운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32가지 방법』

글쓴이 Lina Ha() 2017년 09월 08일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 바로 직장이죠. 직장은 돈을 벌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불가피하게 맺어진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섯 번째 책 이야기, Bond 과장님의 추천 도서 ‘까다로운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32가지 방법’입니다.


책 표지 이미지

  • 까다로운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32가지 방법
  • 로이 릴리/ 비즈니스맵
  • 2010. 4. 30 출간
  • 230 페이지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의 말입니다. 그는 독자가 이 책에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되, 현재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나 그 원인이 되는 사람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반드시 적용하고 위기를 넘길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한 실천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한 삶의 시작점이 될 거라고 말이죠.

까다로운 사람은 없다

책 내용 중 까다로운 사람을 다루는 법칙다소 직설적인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 하지만 처음 책을 펼치자마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책의 첫 장이 제목과 달리 세상에 까다로운 사람이 없다는 말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워야 할 사람들이 있을 뿐’이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이 책은 1편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를 시작으로 32편 ‘마지막 비결’까지 간략한 일화 또는 예측 가능한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책을 정독하고 나면 도입부에서 말한 ‘까다로운 사람은 없다’는 말의 뜻이 이해될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탓하기 전,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직장과 가정, 수많은 인간관계를 돌아보았습니다.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일까?’, ‘나도 까다로운 사람은 아닐까?’, ‘행복과 편안함을 주는 사람일까?’ 생각할수록 문득 떠오르는 기억들로 인해 반성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죠. 그리고 앞으로 접하게 될 새로운 환경이나 새로운 만남 앞에 당당하게 맞설 것을, 상대를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까다롭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할 것, 조심할 것, 해결할 것

책 내용 중 소리지르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팁 박스책은 전반적으로 직장생활 속에서 상사나 직장동료 또는 고객과의 사이에서 벌어질 법한 일들을 다루지만, 잘 생각해보면 가정,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에서의 일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 책의 가장 유익한 점은 상황마다 ‘생각해보기/ 위험경고/ Tip’을 상세히 알려주는 것인데요. 두루뭉술하거나 뻔한 조언이 아닌 확실한 해결 방법과 함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감정선까지 세세하게 짚어주어 마치 가까운 멘토로부터 조언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투며 시간을 낭비하기에 우리의 인생은 너무 짧지 않은가?”라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마땅히 누려야 할 나의 즐거운 삶을 방해하고 매일의 직장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까다로운 사람들’.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먼저 내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