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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생각하는 개발자의 책 그리고 기술

글쓴이 Lina Ha() 2016년 12월 07일

이롭게 도서관에 진열된 다양한 도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IT 기술/전문 서적입니다. 발전의 흐름에 따라 핫!한 기술서는 거의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롭게 추천도서 세 번째 시간, 오늘은 많은 기술 서적 중 개발 관련 도서 몇 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이롭게 System Lab 연구실 안 사진들이롭게 System Lab의 풍경입니다. 이롭게에서 유일하게 남자 팀원이 더 많은 곳으로, '프로그래머(Programmer)', '백엔드 개발자(Back-end Developer)' 또는 줄여서 '개발자'라 불리는 이들이 일하고 있죠. 정확한 코드 설계를 갈망하고 오류에 민감하며 프로그래밍 언어를 중시하는 이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IT 기술을 익히고 활용하느라 매일이 바쁘답니다. 끝없는 공부가 사명이라는 System Lab이 추천하는 책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System Lab이 추천하는 책은요.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System Lab. 기초 지식이 중요한 분야이다 보니 개발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도서가 유독 많습니다. <토비의 스프링 3.1>은 단순 코딩이 아닌 다양한 디자인 패턴, 프로그래밍 기법을 이해하는 데에 유용하고, <웹을 지탱하는 기술>은 지금의 웹이 있기까지 기술의 발전 과정과 그 개념을 쉽게 설명해 웹 기술애 대한 이해를 돕는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선배의 추천으로 재미있게 읽었다는 <열혈 강의>도 개발 입문 시 추천도서로 꼽았습니다. 토비의 스프링 31 이일민 저 웹을 지탱하는 기술 야마모토 요헤이 저 Head First 시리즈 앤드류 스텔만 제니퍼 그린 저 열혈 강의 윤성우 저 토비의 Spring 시리즈 이일민 저 Java의 정석 남궁 성 저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필수 조건 중 하나, 컴퓨터와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아는 것인데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정보를 틈나는 대로 찾고, 꾸준히 공부해야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으로는 역시 <토비의 스프링 시리즈>가 꼽혔는데요.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를 기반으로 웹프레임워크를 잘 설명한 구성과 저자의 내공이 여실히 느껴지는 쉬운 설명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Java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두께부터 어마어마한  <Java의 정석> 또한 Java의 기본 문법부터 실전 활용까지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기본을 탄탄히 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이라고 합니다.

개발, 생각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매년 새롭게 탄생하는 기술을 따라가기 바쁘지만 그렇다고 개발 관련 책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의 가치와 미래를 고민하는 데에도 유용한 도움을 주는 책이 많답니다. 스스로 작성한 코드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REFACTORING>은 개발하면서 지속해서 좋은 디자인을 찾거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어떻게 디자인을 개선할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실력을 다듬는 데 유용하다고 하고요. 개발 전문가로서 지녀야 할 가치와 생각들을 담고 있는 책 <Clean Code>는 단순히 코드를 정리하고 설계하는 수준이 아닌, 전문가로서의 실용적 가치를 높여가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며 추천해주었습니다. 
REFACTORING Martin Fowler 저 Clean Code 로버트 C 마틴 저

“개발자는 언어의 문법을 아는 사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구조, 자료 구조, 알고리즘을 알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명령어 사용법을 나열한 책이 아닌, 생각하는 법을 길러주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반면, 업무와 관련한 수많은 책이 있지만 ‘인생 책’이라 할만한 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특히 SQL 튜닝과 DB 설계 방법, 웹 서비스 서버관리 노하우를 다룬이 시급하다며, 역으로 추천을 바라는 팀원들도 있었답니다. 누구든 해당 분야의 추천 도서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책에서 찾는 ‘나’라는 가치


 개발자를 부탁해  주한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애덤 스미스 러셀 로버츠이밖에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는 <개발자를 부탁해>,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을 꼽았습니다. 개발자의,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 연민과 위로 글로 이루어진 <개발자를 부탁해>는 개발자 직군의 특징과 그들을 위한 연애 지침, 사회생활 조언 등을 담은 책으로 부담 없이 읽기 좋다고 합니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인성 없는 실력 없고, 실력 없는 인성 없다’는 진리를 깨우쳐 주는 책이라는데요. 윤리와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헤매는 현대인들을 위한 지침서로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거나 가치적 혼란을 겪고 있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습득력, 유연한 언어 실력, 그리고 기술을 뒷받침해줄 ‘개발자적 생각’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좋은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롭게 
System Lab의 추천도서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System Lab 추천 도서

  • 『 토비의 스프링 3.1 』 이일민
  • 『 웹을 지탱하는 기술 』 야마모토 요헤이
  • 『 Head First 시리즈 』 앤드류 스텔만, 제니퍼 그린
  • 『 열혈 강의 』 윤성우
  • 『 토비의 스프링 시리즈 』 이일민
  • 『 Java의 정석 』 남궁 성
  • 『 REFACTORING 』 Martin Fowler
  • 『 Clean Code 』 로버트 C. 마틴
  • 『 개발자를 부탁해 』 주한나
  • 『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애덤 스미스, 러셀 로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