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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돌아본 ‘2016 이롭게 스토리’

글쓴이 Lina Ha() 2017년 01월 19일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이롭게에도 업무 외에 여러 재미있는 일이 많았는데요. ‘스토리’에서도 전한 잊지 못할 이야기들을 간추려 결산해봤습니다. 돌아본 2016 이롭게 스토리, 함께 보시죠.


문화교육비, 어떻게 사용하고 계세요?

지난해 이롭게는 직원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교육비’ 제도를 신설했는데요. 한 해 동안 이를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1위는 압도적인 표차로 영화 관람(33.9%)이 차지했고요. 가구공방, 쿠킹클래스, 베이킹, 뜨개질, 바리스타 등의 취미 강좌(12.9%)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3위는 2위와 아주 근소한 차이로 뮤지컬(12.5%)이 차지했고요.

손에 티켓 여러 장을 쥐고 있는 모습

공동 4위(10.9%)는 헬스, 요가, 필라테스, 클라이밍 등의 각종 운동과 패러글라이딩, 마라톤, 짚라인 등의 문화체험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전시, 연극, 콘서트 관람, 업무 관련 교육, 어학원, 피아노, 플룻 교습, 소방안전교육까지 정말 다양하게 문화교육비가 활용되고 있었는데요. 이미 2017년 지출 계획을 모두 세운 사람도 있다니 성원이 정말 대단하죠?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이롭게 문화교육비 제도. 그 취지에 맞게 올해도 재미있고 유익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랄게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지? 다양한 문화회식

2016년에는 헤라 뷰티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6회의 문화회식을 진행했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화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좌연극 햄릿을 봤던 해오름극장 모습 우점자 세미나 중 이름을 점자로 만드는 모습

엎치락뒤치락하며 1, 2위를 다툰 연극 ‘햄릿’ 관람과 ‘점자 세미나’가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선택 이유로는 ‘연극은 무겁다는 편견을 지울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장 분위기와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이상 연극 ‘햄릿’),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점자를 보급하기 위한 직원분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이상 ‘점자 세미나’) 등을 꼽았습니다. 3위는 서로의 성향을 알 수 있었던 ‘에니어그램’이 차지했는데요.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동료를 이해할 기회가 되어 좋았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생각의 틀을 깰 수 있었던 ‘마술의 기술’, 평소 미용에 관심이 많아 재미있었다는 ‘헤라 뷰티클래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라 유익했다는 ‘바른 자세 프로젝트’ 순으로 지지를 받았는데요. 2017년에는 또 어떤 문화 체험을 하게 될지 기대해주세요!

발전의 기술 ‘반응형웹 사내교육’

반응형웹 교육 중인 강사 모습

2016년 7월부터 장장 5개월에 걸쳐 이롭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응형웹 사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은 4주간 공통 기초강의 후 부서에 따라 자바스크립트 워크숍과 반응형웹 워크숍이 각각 16주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주기적인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 강의로 타 직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이롭게의 사내교육은 2017년에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이롭게가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책 읽는 이롭게, 올해의 인기도서는?

인기도서 1위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도서 이미지

이롭게 도서관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사서인 Sherlock의 수고와 사람들의 관심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이롭게 도서관의 2016년 통계 기록을 분석해봤습니다.
지난해 이롭게는 전체 구성원의 83.7%에 이르는 인원이 1권 이상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대여 도서 수는 6.9권에 달해 역시 ‘책 읽는 이롭게’라는 말을 실감케 했는데요. 인기 장르로는 기술전문서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매거진류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여율이 가장 높았던 인기도서는 기술전문서일 거라는 예상을 깨고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 저)’,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김정선 저)’, ‘디자인 방법론(스티븐 톨레슨 저)’이 나란히 1~3위에 올랐습니다. 한 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독서왕은 사서인 Sherlock이 총 33권으로 1위를, Michael 과장님(16권)과 Angella(15권)가 각각 2, 3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 기증왕 1위는 6권의 책을 기증한 Iris 과장님이었는데요. Alice, Flower, Michael, Jun, Sherlock도 활발한 나눔으로 도서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2016년 이롭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 정리해봤는데요. 다양한 활동 덕분에 어느 해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목표와 함께 시작한 2017년, 이롭게 '스토리'에서 더 알찬 소식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