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롭게 여러분~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인가 창고인가
한여름 워터파크만큼 미어터지는 곳이 이롭게에도 있습니다.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보관하는 곳. 바로 냉장고인데요. 나날이 쌓여가는 남은 반찬과 간식들 때문에 냉장고는 뻥! 터져버리기 직전. 지난 5월, 1차 냉장고 음식 정리에 이어 또 한 번 냉장고 소탕작전을 펼치려 합니다.
너무 한 거 아니냐? 썩는다 썩어.
냉장고를 뒤집어 낸 현장. 언빌리버블! 오랜 시간 방치된 반찬부터 유통기한 지난 유제품 등 다양한 음식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친절한 듯 단호한 전체공지를 던진 Judith 실장님.
3시까지 정리되지 않은 반찬 통은 쓰레기통으로 버려질 것입니다.
예정된 시간이 되었고 주인을 찾지 못한 반찬 통들이 바들바들 떨고 있었지만, 다행히도 누군가에 의해 깨끗이 씻겨졌어요. 과연 누가 이 많던 반찬 통들을 다 씻었을까요? 우리가 몰랐던 착한 손의 주인공은 바로 Ashley 대표님이었다는 사실!
“Judith 실장님이 매번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손 씻을 겸 치웠고요, 지나가던 Flower 주임님이 도와주었습니다.”
반찬 통 찾으러 내려온 Flower 주임이 설거지 하던 그때도! Iona가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옆에 계셨던 대표님. 대표님께서 90% 차려놓으신 밥상에 10%의 조미료를 가미하고 있던 Flower 주임. 좋은 일은 티 나게 해야 한다며 티 팍팍 낸 인증샷입니다.
짜란~!! 보이시나요? 이렇게 깨끗이 정리된 모습을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입니다. 무슨 일이든 '그냥' 되는 것은 없습니다. 뒤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청소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오늘도 깨끗하고 편리하게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기억해야겠습니다. 더 나아가 내 것처럼 깨끗하게 관리하는 이롭게가 되길 바라며,
Ashley 대표님, Judith 실장님, Flower 주임님, Iona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