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는 '디지털 및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하게 발신'하는 것이다. 이롭게의 Design lab과 함께 제안 작업을 진행한 이롭게의 김은주 대표는 '경쟁 입찰을 준비하는 과정은 늘 쉽지 않지만, 리리코스의 경우 막판까지 제안서가 써지지 않아서 매우 고생했다. 컨셉이 명확해질때까지 밤새도록 파도소리를 녹음한 파일을 들으면서 리리코스와 관련된 자료를 계속해서 리뷰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면서도 리리코스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컨셉을 찾느라 특히 디자이너들의 고민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