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잔머리를 위한 책 읽기
글쓴이
2016년 11월 21일
넓게, 빠르게, 독창적으로. 이롭게에는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갖춰야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넓고 빠르게 IT 트렌드를 캐치하고, 그것을 독창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 바로 UI(User Interface) Lab입니다. 코드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그들이 왠지 차갑고 딱딱할 것 같다고요? 모르시는 말씀! 실력은 물론 ‘이롭게 오지라퍼’라 불릴 만큼 정 많고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그들이 추천하는 책 이야기. 함께 들어볼게요!
UI Lab,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UI Lab의 핵심 직무인 Front-end 개발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 코딩을 넘어서 코드 구조를 보다 견고하게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를 위해 전문 지식은 물론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잔머리를 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일의 바탕이 되는 HTML, CSS에 대한 기초지식과 웹표준, 웹접근성의 필요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의미죠. 그렇다면 이렇게 만만치 않은 UI Lab 업무에 도움이 되는 책은 무엇일까요?
“<자바스크립트 + jQuery 완전정복 스터디 1>은 자바스크립트의 기초 코어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어 기초 정리가 잘 안 될 때 읽으면 유용해요.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는 웹표준의 기본개념을 잘 정리한 책이라 Front-end 직군에 입문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초가 부족하다면 천천히 보면서 개념을 익히기도 좋고요.”견고한 코드 설계를 위해 꼭 필요한 것들
더불어 올해 초 HTML 5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슈가 되었던 <HTML5 CSS3>는 시멘틱 마크업부터 CSS 활용법까지 상세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만들면서 배우는 모던 웹사이트 제작>은 공부하면서 실습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하고요. 현재 사내 자바스크립트 스터디에서도 활용 중인 <this와 객체 프로토타입>은 프로그래밍 언어와 코드를 이해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직무를 위해 꼭 읽어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UI Lab이 항상 직무 관련된 책만 보는 건 아닙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소설, 에세이, 만화 등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한 팀원은 최근 보통의 존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를 구입해 읽고 있다며 “요즘 같은 가을에 읽기 딱 좋은 책”이라는 추천사를 남겼습니다. 또 다른 팀원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많은 공감을 얻었던 웹툰 <미생>을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았는데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직장생활의 한 면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숨겨져 있던 또 다른 열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해요.
UI Lab이 항상 직무 관련된 책만 보는 건 아닙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소설, 에세이, 만화 등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한 팀원은 최근 보통의 존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를 구입해 읽고 있다며 “요즘 같은 가을에 읽기 딱 좋은 책”이라는 추천사를 남겼습니다. 또 다른 팀원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많은 공감을 얻었던 웹툰 <미생>을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았는데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직장생활의 한 면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숨겨져 있던 또 다른 열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이롭게 UI Lab의 일원이 되고 싶거나, Front-end 개발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 한 권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책일지 주옥 같은 추천사를 들어 볼까요?'개발자'라는 꿈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면
“구글 엔지니어인 '김종민' 님의 책 <인터랙티브 디벨로퍼>는 기술서적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작업을 하며 받았던 영감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저는 이 책을 접하고 나서 개발자로서의 미래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후배에게 가장 먼저 추천한 책이기도 하고요."
덧붙여 "기술적인 궁금증은 인터넷이나 책, 강의 등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지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꿈꿔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쉬이 찾기 힘들다"며 본인이 느꼈던 꿈에 대한 갈증을 동일하게 느끼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일 것 같아 조심스레 추천해본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꿈에 대한 목마름은 항상 존재하듯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술적 이론부터 앞으로를 위한 조언까지 아낌없이 들려준 UI Lab의 추천도서 이야기. 여러분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봅니다.